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일대에 한옥 체험단지가 조성된다.
익산시는 "함열리에 있는 김안균 가옥(지방민속자료 23호)을 비롯한 조해영 가옥(지방문화재자료 121호), 이배옥 가옥(향토유적 10호) 등 인근 50-60여 채의 전통 한옥을 새롭게 정비·복원해 역사문화가 깃든 한옥 체험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3단계로 나눠 오는 2012년까지 추진될 이번 한옥 체험단지 조성사업에는 국비·도비·시비 등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일대(11만5천㎡)에는 진입로와 주차장, 정자, 쌈지 공원이 조성되고 민속마을과 저잣거리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숙박시설과 야외공연장, 휴식공간도 별도 마련돼 외지 관광객이 이곳에서 며칠씩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이 일대가 전통문화 체험지로 한옥마을 입구와 곳곳에 체험 거리를 만들고, 단체로 숙박할 수 있는 한옥을 별도로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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