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병해 현장 진단 지침 발간
쪽파 병해 현장 진단 지침 발간
농업기술원, 쪽파 재배농가 위한 병해 진단·방제법 제시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23.11.26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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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쪽파 농가가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쪽파 병해 현장 진단 매뉴얼(지침)’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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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쪽파에는 세균병 1종, 바이러스 2종의 병해만 보고돼 있어 농업 현장에서 병해 진단을 위한 활용 정보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병 발생 다양화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등으로 병해의 방제 및 농약 사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 잎마름병 등 도내 주 재배단지에 발생하는 쪽파 곰팡이병 4종에 대한 자료와 적용 가능 살균제를 작용기작별로 정리해 담았다.

주요 수록 내용은 △쪽파 병해 방제력 △쪽파 주요 병해의 발생 시기 및 병징 사진 △작용기작별 등록 살균제 △적용 가능 살균제 검색 방법 등으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병해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맞춰 올바른 농약 사용 및 안전 농산물 생산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cnnongup.chungnam.go.kr/main.cs)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미경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이번 책자가 쪽파 기술지도 담당자와 재배 농업인들에게 활용돼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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