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목선 예타 통과 위해 전력 다하기로
서영교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목선 예타 통과 위해 전력 다하기로
면목행정복합타운 내년 착공 위해 서울시 지원 요청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1.26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영교 국회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목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등 중랑갑 현안 추진에 함께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중랑갑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실·임규호 서울시의원, 나은하·박열완·최은주 중랑구의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서영교 의원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면목선 도시철도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중에 있다. 시장님이 시작한 사업이니 예타 통과를 위해 힘써달라”며 “교통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철도 건설은 중랑구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다. 중랑구에 면목선 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시장님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추진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정책성 평가시 브리핑을 시장님이 하면 사업추진 의지를 보여줄 수 있으니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에 오세훈 시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도시철도 교통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약 1조원대 경전철 사업으로, 현재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 산하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서영교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 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앞장서왔다. 2007년 민간투자사업 계획으로 시작되었지만, 경제적 효율성을 원인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인 면목선을 서영교 의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치열하게 논의한 끝에 2019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2020년 11월에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고시한데 이어 사업비를 총괄하는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조사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

서울시의회 연구용역을 통해 의뢰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면목선 도시철도가 필요하다는 찬성 여론이 87%에 달했다. 면목선 찬성 이유(중복응답)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접근성 향상 때문’이라는 응답이 91.6%로 높게 나타났고, ‘면목선 주변의 도시발전’이 65.5%, ‘중랑구 및 동대문구 일대 균형 발전 보장’이 63.3%, ‘대중교통 노선 정시성 향상’이 53.4% 등이 꼽혔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주민들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했으니 사업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재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나 중랑구와 협의해 면목행정복합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