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활동 우수자 간담회 및 시상식’ 개최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활동 우수자 간담회 및 시상식’ 개최
2023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올해의 생각 발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1.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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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김홍일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생각함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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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권익위는 ‘2023년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시니어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수상자와 지난 1년간의 국민생각함 안건 중 우수 안건 선정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주요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국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국민생각함에서 청소년 부문, 청년 부문, 시니어 부문으로 나누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일선에서 은퇴하였으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니어의 지혜를 모으고자 경진대회에 시니어 부문을 신설하여 진행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2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3회에 걸친 내·외부 심사와 국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먼저 청년 부문 1등은 ‘아청이공즈’ 팀(구본영·김혜민·이승현)의 ‘국가건강검진에 정신건강 진단영역 포함 의무화 추진방안’이 선정됐다.

‘아청이공즈’ 팀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우울증·자살·약물중독과 관련해 지난 4월 발표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정신건강에 대한 진단 확대, 사후 서비스 연결, 인식개선 등 일련의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 부문 1등은 부산 남산초등학교 ‘사계절’ 팀(김아인·박소윤·이윤하·이태윤)의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안전 시스템’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스쿨존 횡단보도 또는 자동차 우회전 시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한 교통사고가 빈번하자, 센서 등을 이용한 고무 차단기를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니어 부문 1등은 ‘하회탈’ 팀(곽인옥·함석림·함은진)의 ‘독거노인 자산 모니터링 및 관리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하회탈 팀은 치매 등 상황판단이 떨어진 고령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전적 범죄가 증가하자 ‘어르신 자산 모니터링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1년간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올해의 생각’으로 서울 오산중학교 학생들(김휘중·이창현·송재환·장동민)의 ‘초중고 교내 인터넷 사용시 선정적 광고 차단’이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경진대회 수상작과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에 대해 관련 규정과 법령 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및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김홍일 위원장은 “학생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서 국민권익위와 국민생각함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국민이 체감하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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