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 연말연시 스미싱 예방 '보안수칙 7계명' 발표 "크리스마스 이벤트·송년회·안부연락 사칭 주의보"
씨큐비스타, 연말연시 스미싱 예방 '보안수칙 7계명' 발표 "크리스마스 이벤트·송년회·안부연락 사칭 주의보"
크리스마스·새해 선물, 항공·숙박예약 메일, 안부 문자 등 스미싱 주의보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12.1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연말을 앞두고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휴가시즌에 반드시 지켜야 할 '스미싱 예방 보안수칙 7계명'을 발표했다.

ⓒ씨큐비스타
ⓒ씨큐비스타

연말연시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새해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콘텐츠 소비와 SNS 메시지 교환도 급증하며, 사이버 공격도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2021년 연말 시즌에는 전자 상거래 사이트 사이버 공격이 20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 공격 유형

해커는 마음이 풀어질 때를 노려 공격하기 때문에 인간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다. 기다렸던 연락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제대로 주의하기 어렵고,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장이나 신년 축하카드, 여행, 안부 연락을 의심하기도 쉽지 않다.

사이버 범죄자들에겐 온라인 구매량 증가도 기회다. 2022년 연말 제품 구매량의 63%가 온라인 거래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새해 선물 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사이버 공격도 매년 휴일·명절시즌에 200% 이상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연말연시 사이버 공격은 △가짜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 개설, △가짜 광고,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긴급 문구 사용으로 쇼핑 유도, △악의적인 링크 전송, △이메일 및 소셜 미디어 사기, △피싱 캠페인, △가짜 할인 정보 및 기간 한정 이벤트, △은행 송금, 상품권 및 암호 화폐 결제 요구, △주문 배송 사기 스미싱 등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다.

연말연시 보안 7계명

1. 공공 와이파이 사용 자제
공공 와이파이는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다. 공개 와이파이 이용 시, 암호 보안설정이 없는 와이파이는 사용하면 안된다. 호텔, 공항, 카페에서 암호로 보호된 공용 네트워크를 사용하더라도 VPN을 활성화 해야한다.

2. 피싱 스캠 주의
피싱 스캠은 가장 흔한 사이버 공격 유형 중 두번째로, 파격적인 상품 혜택이나 대출상품, 청첩장 등으로 유혹하기 때문에 모르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3. 이메일 링크 클릭하지 않기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웹사이트로 이동하거나, 랜섬웨어에 감염시키는 가짜 이메일 및 문자를 보내 클릭을 유도하므로, 모르는 송신자가 보낸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4. 직불보다 신용카드 사용할 것
신용카드는 도용 시 카드를 취소해 새로운 카드를 발급할 수 있고, 사기 거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직불카드는 해커가 즉시 자금을 빼낼 수 있고, 이미 빼돌린 자금은 돌려받기가 매우 어렵다.

5.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유지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웹 브라우저 및 기타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면 보안 취약점을 강화하고, 해커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6. 강력한 암호 사용하기
보안 사고의 81%가 도용 또는 취약한 암호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각의 계정에 각기 다른 암호를 사용하고, 문자·숫자·특수문자 조합의 강력한 암호를 사용해야 한다.

7. 온라인으로 공유된 정보 주의
온라인상에 공유된 정보만으로도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SNS 및 웹사이트에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연말연시는 오랜만의 친구 연락이나 선물 이벤트 등 마음이 풀어지는 시기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스미싱 예방 보안수칙 7계명을 준수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