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4일(목)에 ‘제16기 어린이법제관 어울림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을 위해 현직 검사, 변호사 그리고 법제처 공무원들이 법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면서 얻은 각자의 경험을 들려주고, 어린이법제관들의 진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어린이법제관들은 검사 등에게 ‘언제부터 법에 대한 직업을 꿈꾸었는지, 검사와 변호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변호사가 되려면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법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어울림한마당 자리가 어린이법제관들이 넓은 세상으로 나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법제관은 법제처에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법안 만들기, 모의 의회, 토론마당 등 다양한 입법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준법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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