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어둠에 휩싸인 대한민국, ‘대규모 정전’이 불러온 사회적 재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어둠에 휩싸인 대한민국, ‘대규모 정전’이 불러온 사회적 재난!
“전기가 없는 세상은 전쟁보다 끔찍하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정전사태, 더 늦기 전에 대비해야 할 때!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12.1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기획 유승열, 연출 허진, 한경훈, 제작 JTBC, 제공 티빙) 3화에서 대한민국을 어둠에 휩싸이게 만든 ‘대규모 정전’사태를 짚어보았다.

ⓒ티빙
ⓒ티빙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3화는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이 맞닥뜨려지는 위기를 VFX(시각효과) 통해 시간별 보도와 함께 전력 거래소의 모의 훈련을 최초로 공개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에서는 대정전 발생 단 1시간 만에 정수장 정지로 식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이어 4시간 경과 시 의료체계 붕괴가 시작되고 10시간 이후에는 초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초과로 대부분의 국가기반시설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18시간이 흐른 후에는 통신이 전혀 불가능해 소통의 방식이 수백년전으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전국 석유, 가스, 하수 처리 시설 마비 및 식량난 등 복합적인 문제가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대한민국은 현재 예비전력이 5.5GW 미만으로 떨어지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분류해 전력 수급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대정전의 순간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콘텐츠에서 보여준 단계별 상황들은 사회적 경각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게 한다.

여기에 본 화에서는 정전으로 비교해본 두 도시의 사례를 취재했으며, 먼저 역사상 최악의 대정전 사태로 기록된 1977년 뉴욕을 들여다봤다. 뉴욕은 정전으로 인하여 암흑이 됨과 동시에 범죄, 약탈 그리고 화재 등으로 약 4백억원의 손실을 얻게 됐다. 반면 에너지 위기에 처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대규모 정전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2007년부터 시행한 지역별 전력 공급을 택한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는 상위 계층과 취약계층의 불평등한 삶의 구조를 초래한 결과를 나타냈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3화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요즘 대규모 정전 소식이 종종 들려오는 터라 엄청 집중해서 봤다’, ‘이번 3화는 진짜 현실 상황 같아서 몰입감 장난 아니었다 재난영화 보는 줄’, ‘전기가 없는 세상은 전쟁보다 끔찍한 결말을 맞이할 듯’, ‘국가기관도 여러 대비를 하고 있다니 믿음이 간다’ 등 위기를 직감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 등장한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시작된 팬데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4화는 21일(목)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