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현장 고충 청취
강원권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현장 고충 청취
20일 강원 원주시 동화공단에서 기업고충 현장회의 개최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3.12.2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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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산업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산업단지 관련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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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20일 오후 강원 원주시 동화공단 관리사무소에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관계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 ▴산업단지 출퇴근 편의를 위한 교통여건 개선 ▴건축 인허가 시 장애인 시설 설치 규제 ▴비행장 주변 근로자 소음피해 대책 ▴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기준 완화 ▴지방자치단체 이자보전 지원비율 상향 조정 ▴유해화학물질 관리제도 지원 등에 대해 기업인들의 다양한 고충 및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장회의에 앞서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 입주해 있는 씨엔브이텍 주식회사를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을 듣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고충을 최대한 현장에서 처리하되,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1월 소기업·소상공인을 시작으로 첨단산업·귀금속·동대문패션·관광산업·농산물·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을 방문해 고충을 청취·해결해 왔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산업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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