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연맹 등 주요 소비자단체장과 함께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12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안전사용 정보제공, 홍보방안 등 2024년 업무계획에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화장품 안전관리 주요 실적, 기능성화장품 심사현황, 염모제 위해평가 진행 상황, THB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2024년 정책 방향과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그동안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소비자의 정책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공감하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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