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담은 '그린밸류리포트' 발간
카카오뱅크,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담은 '그린밸류리포트' 발간
1년간 총 1만 3천톤 탄소 감축 ... 30년생 소나무 197만 그루 심은 효과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2.2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첫 번째 '그린밸류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보고서에서 사업 과정 전반의 탄소 배출 유형 및 감축량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환경 영향 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첫 사례다.

카카오뱅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 3천 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무점포 비즈니스 모델'과 '친환경 디지털 전환 사업' 두 가지로 구분해 탄소 배출 감축 요인을 분석했으며, 영업점 미운영·영수증 미발행·모바일통장 발급 등 9가지의 세부활동에 대한 탄소 배출 감축량을 측정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를 영업점이 아닌 '모바일 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설 운영, 임직원 출장 등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저감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전과정의 디지털화'에 앞장섰다. 통장·대출서류·영수증 등을 모두 모바일 통장 및 전자 서류로 대체해 서비스 이용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환경 영향 측정 및 이해관계자간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그린밸류리포트'는 카카오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측정하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은행'으로서 경영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관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