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상공회(회장 김만복)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쌀 708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대신해 정환중 부구청장, 김만복 도봉구상공회 회장(행인에너지 대표), 상공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정환중 부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된 상황 속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상공인분들이 도봉구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라고 들었다.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만복 도봉구상공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도봉구와 도봉구상공회가 앞으로도 우호적으로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도봉구상공회는 매년 도봉구 중소기업인을 위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공인 발전위원회를 운영하며 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경영애로 해소, 상공인 교류사업, 경영상담 등 지역 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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