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尹정부, 부자감세와 대기업 지원만 하느라 금융시장 국가재정은 위기에 몰려”
양경숙 의원 “尹정부, 부자감세와 대기업 지원만 하느라 금융시장 국가재정은 위기에 몰려”
국회 기재위, 윤석열 정부 부자감세 추진 논란, 태영건설 사태 집중 질의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4.01.08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창열 기자] 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부자감세와 태영건설발 부동산 PF 위기를 지적했다.

양경숙 의원 ⓒ대한뉴스
양경숙 의원 ⓒ대한뉴스

양 의원은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세정책을 부자감세라며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이후 부자감세를 추진해 매년 13조씩 5년간 총 64조 4,081억원의 세수가 쪼그라 들었다”면서 “금투세 폐지로 8천억원 세수감이 예상되는 등 윤석열 정부는 기득권 부자 세금 깎아주기에 혈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최 장관은 “걱정하시는 세수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부자감세라는 데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날 양 의원은 최 장관에게 200조가 넘는 규모의 부동산 PF 유동성 공급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도 태영건설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질의하였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 PF 유동성 공급 지원 계획을 발표한 것이 222조 5,000억원이 넘는다”며 “유동성 공급 지원을 위해 집행하고도 태영건설 사태를 막지 못한 것은 정책 실패”라고 언급했다. 또한, “태영건설 사태가 건설사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태영건설 사태가 건설업계 전반에 미칠 부작용을 경고했다.

최 장관은 “의원님 말씀에 유념하겠다”면서 “(태영건설 사태 해결은) 원칙에 따라 하는 것이고 금융시장 안정과 국가 전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