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평창 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 평창 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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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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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선진화 전략’을 주제로 제3차 관광산업경쟁력강화 회의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용평관광단지에서 20일(금) 개최되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부처 장차관, 관광유관기관, 관광사업자 및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현 정부의 지난 2년간 관광정책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한국관광을 국가 성장산업 으로 육성키 위한 전략과 과제들이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관광선진화 전략’에서는 국민관광수요를 촉진시키고 하계집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부문 연가(年暇) 활성화 공휴일 제도 개선 학교 ‘재량휴업’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 유도 방안이 제시되었다고 했다.

또한,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 수용을 위해 2012년까지 중·저가 숙박시설을 1만실 확충하고, 1억명의 해외여행 잠재수요(2015년)를 갖고 있는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韓-中 상호 무비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이 향후 국정운영의 최대 현안이 될 것인 만큼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관광분야에서 투자가 확대되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李대통령은 아울러 앞으로 돈을 많이 쓰는 고급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 MICE(Meeting, Incentive, Covention &Exhibition), 한류 관광 등 소비지출이 높은 관광시장을 키우는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들이 마음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안전(安全)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李 대통령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관련 시설을 시찰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관계자들과 동계종목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했다.

스키점프대 전망대까지 올라가 주변 시설들을 살펴본 이 대통령은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치위원회의 유치 노하우와 국제적 인적네트워크 활용, 그리고 공동위원장체제의 효율적 운영으로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통령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양호, 김진선 공동위원장 등을 비롯한 유치위원회 관계자와 윤세영 범도민후원회장, 김승환 동사모(평창동계올림픽서포터즈) 회장, 박제언 스키점프 선수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청와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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