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바로 오늘(26일) 낮 12시 6화 공개를 앞둔 <환승연애3>가 공개 4주 만에 티빙·CJ ENM 공식 클립 영상 누적조회수 2,4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본편의 여운을 다시 한번 끌어 올리며 ‘환친자’ 생성에 한몫하고 있는 <환승연애3> 화제의 명장면을 소개한다.
#1 과몰입 START! 모두가 기다린 첫 X커플 서사 공개
<환승연애3>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 ‘첫 X커플 서사 공개’ 영상은 캠퍼스 커플의 풋풋한 첫 만남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유튜브 기준 누적 조회수 31만 뷰를 기록했다. 혜원과 X는 교내 연극 동아리에서 우연히 서로의 공연을 보고 그 모습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르는 사이로 계속 지냈다”는 혜원이 졸업을 앞두고 먼저 용기를 내 X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혜원의 X 역시 “저 팬이에요”라는 단 다섯 글자의 첫 메시지를 생생하게 기억하며 당시의 떨림을 그대로 전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2 연인=기간제 베프? 공감 100% 연인의 새로운 정의
첫 공식 데이트에 나선 주원과 다혜는 X의 존재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X와 이별했을 때 든 가장 큰 감정이 “허무하다”였다고 전한 주원은 이어 “여자친구지만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는데 한순간에…”라며 말끝을 흐리고, 다혜 역시 “남이 되어버린다”고 덧붙이며 그 누구보다 가까웠지만 단번에 가장 멀어지는 관계를 곱씹었다. 또한 주원은 “(연인을) ’기간제 베프’라고 하는데 그걸 확 느끼니까”라며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X의 부재로 혼란을 겪었다고 밝혀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3 현실 연애 그 자체! 마지막일 줄 몰랐던 그날의 대화
깊은 밤 마당에서 마주한 서경과 X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감정의 응어리를 쏟아내며 이용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두 사람. 서경은 예상치 못했던 이별의 순간에 대해 “서로 쌓였던 것들이 폭발해서 헤어진 건데”라고 조심스레 운을 떼었고, 서경의 X 역시 “’내가 뭘 잘못했지?’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화를 더 많이 냈던 것 같다”며 그날 나누었던 대화와 상황을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올렸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현실적인 이별 사유가 이용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4 “원래 헤어지면 모르는 거야” 이별을 실감한 순간
이별 후 처음 마주하는 X커플들의 사전 만남 역시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다. 헤어진 지 1년여 만에 얼굴을 보게 된 휘현과 X는 온도 차가 여실히 느껴지는 사전 만남으로 이별한 연인의 관계를 실감케 했다. 잘 지냈냐는 물음에 “네가 알아야 해? 궁금해하지 마, 원래 헤어지면 모르는 거야“라고 답한 휘현의 X는 “되게 차갑다”는 반응에도 “그럼 안 차가워야 해? 그게 헤어지는 거지”라며 <환승연애> 시리즈의 사전 만남 중 가장 단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5 감동 심한 역대급 연애 서사! X가 항상 먼저였던 동진
<환승연애> 시리즈 사상 최장기간, 13년의 연애 서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두 번째 X커플.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 온 X를 위해 자신의 꿈까지 포기했던 동진은 인터뷰를 통해 “항상 나보다는 X가 더 소중했고, X의 일이 더 중요했다”고 담담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언제나 한 발짝 뒤에서 X를 바라보며 헌신을 다해 사랑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던 동진은 이내 “한 번쯤은 나를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남다른 이별 사유를 밝혀 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본편에 이어 공개되는 클립 영상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환친자’를 소집하는 <환승연애3> 6화는 오늘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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