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일요일에 마트에서 장 보고 싶어요!
우리도 일요일에 마트에서 장 보고 싶어요!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간담회’ 열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2.0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월 5일(월), 강경성 1차관 주재로 대전에서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강경성 산업통산자원부 1차관은 2024. 2. 5(월) 11:30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장호중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을 비롯한 대전시 및 청주시 소비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등 규제 개선시 주요 수혜층인 일반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평일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대형마트 규제개선을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대·중소 유통 상생 및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홈플러스 주요매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대한뉴스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국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지자체 주도로 대형마트 평일휴무를 확산시키는 한편,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에서 의무휴업 공휴일지정 원칙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협의를 지속하여 새벽배송 가능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지난해 대구(‘23.2월), 청주(‘23.5월)가 선제적으로 대형마트 휴무를 평일로 전환하였고, 최근 서울 서초구(‘24.1월) 또한 이 대열에 동참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청주와 대전지역 소비자가 참여했는데, 특히 대전은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위해 대‧중소 유통이 상생방안을 논의중이다. 간담회 참석한 청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주말 영업에 따른 만족도를 언급한 반면, 대전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공휴일 휴무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청주에 이어 대전도 의무휴업 평일전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성 1차관은 “대형마트는 평일에 장을 볼 수 없는 맞벌이부부가 생필품을 구입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는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언급하고, “대형마트 주말휴무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1인가구의 증가, 온라인 쇼핑확대 등 소비트랜드를 반영하여 새벽배송 전국 확대 등을 위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에 따른 중소상인과 마트근로자의 우려에 대해 대형마트 및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