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 동작구 전통시장서‘민생현장 출마선언’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 동작구 전통시장서‘민생현장 출마선언’
“이번 총선은 ‘국민 뜻대로 대한민국 다시 세우는’ 선거”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4.02.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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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이 7일 동작구 민생현장인 ‘남성사계시장’에서 서울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동작을 자신의 지역구에 다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수진 의원ⓒ대한뉴스
이수진 의원ⓒ대한뉴스

이수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설 명절을 앞둔 이곳 시장이 천정부지 치솟은 물가와 금리 탓에 한숨으로 가득하다”며, 이번 총선을 ‘국민 뜻대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국민 뜻대로 일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 이수진이 그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오직 국민 뜻에 따라 일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및 기후위기 대응 활동, 저출생 대응 및 민생 살리기 의정 성과를 제시했다.

지역구 성과로는 (가)흑석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 확정, 사당-이수 상권활성화 100억 국비 및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 이수-과천 복합터널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의원은 국민과 동작구민을 향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하는 검사독재 윤석열 정권을 저를 통해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신이 “21대 국회에서 검찰 수사권 조정, 압수수색영장 사본 교부 의무화 등 주요 검찰개혁을 주도한 정권심판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무참히 위협받고 있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 이어왔던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양승태 사법부의 강제징용 사건 고의 지연 의혹을 내부고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4선의 나경원 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및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 5일 이수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단수공천 후보로 중앙당 면접을 치렀다. 이달 설 명절 이후 후보 공천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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