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오늘 7일(수) 오후 3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검찰의 불법 고발사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달 31일, ‘고발사주’ 사건으로 기소당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고발사주 사건은 검찰이 21대 총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민주당 관련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고발장을 만들어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이다.
당시 손준성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만큼,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한 윗선의 개입 의혹 역시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캠프는 고발사주 제보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손준성 검사의 1심 유죄 판결로 고발사주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강득구 의원과 김승원 의원,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등은 기자회견을 7일 오후 3시 2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퇴진과혁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공수처에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강득구·김승원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및 박영선 언론위원장,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의 오동현 대표, 퇴진과혁신의 김준혁·김종욱·임세은 운영위원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기자회견은 유튜브 서울의소리, 오마이뉴스tv, 안진걸tv, 임세은식당tv, 뉴스버스, 인싸이트tv, 강득구tv, 김승원tv 등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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