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7일(수) 오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예비후보(대전 동구 국회의원)가 대전역 인근의 선거사무소(대전 동구 대전로 771)에서 2차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앞서 장 후보은 “깨끗하게 경선을 치르고 하나 된 민주당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하며 “본선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동구의 비전과 발전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당내 경선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장철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은 거점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1호 공약인 ‘대전역-세총청사-공주 GTX 노선 신설’과 오늘 발표한 공약들을 연계해 동구를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철민 후보의 2호 공약은 ‘도시융합특구 2단계 사업 추진’이다. 장 후보는 “동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기 위해 판암동에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전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동구만의 경제 동력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장철민 후보는 “장철민이 시작하고, 장철민이 만들어 온 도심융합특구를 제대로 완성시키겠다”며 “지난 4년, 도심융합특구 선정부터 제정법 통과, 실시계획 예산 확보까지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는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의 완성을 위해 대전-옥천 광역철도 정차역을 세천역에서 식장산역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서는 “국가철도계획망에 포함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미래지향적으로 제대로 지어야 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며 “47년 동안 여객열차가 통과하지 않은 세천역 대신 식장산역을 신설하여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환승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식장산역(도시철도 광역철도 환승역)은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경부선 라인의 인구 유입은 물론 동구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장 후보는 “동구에서 살고, 동구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1호 공약인 대전역-세종청사-공주 GTX 신설과 식장산역의 신설로 동구의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추진으로 대전 동구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철민 후보는 ‘더 큰 일 하겠습니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역의원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방향성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을 연이어 제시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