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사회복지 거주시설이나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을 이용,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4회 장애인 동료상담 경력이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 거주 장애인 교류사업은 사회복지 거주시설을 이용하거나 정신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답답함과 불안이나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각종 정보의 단절, 인간관계의 단절을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이동지원 및 여행을 지원하고, 전화나 SNS로 교류 활동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과 지지, 참여자가 희망하거나 필요한 정보제공,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장애인 동료상담 경력을 갖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금호 사람센터 센터장은 “이번 시설 거주 장애인 교류사업을 계기로 기관 간의 상호 보완을 할 수 있는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해 자존감과 용기를 얻어 지역사회로의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설 거주인 장애인 교류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2024년 연중 언제나 가능하며 사람센터 홈페이지 (https://saramcil.modoo.at)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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