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관광기구인 ASTA(American Society of Travel Agents, 미주여행업협회) 총회가 3월 25일 평화의 섬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41개국 1,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관광부 박양우차관, 한국관광공사 김종민사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 도지사의 축사와 Cheryl Hudak(셰릴 후닥) ASTA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개최된환영연에서는 한국관광브랜드‘Korea, Sparkling’의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건배 제의, 만찬, 비보이 공연 등이 행사의 열기를 돋우었다.
개막식 전에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Cheryl Hudak, William A. Malony(윌리암 멀로니, ASTA 수석부회장),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열띤 질문 공세를 벌였다.
한편 시장, 도자기, 제주 서부지역, 차(tea)를 테마로 오전에 진행된 사전관광(pre-tour)에는 참가자 200명이 참가하여 한국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기대를 밝게 해 주었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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