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홍영표는 당의 공천 흔들지 말라... 이적행위”
이동주 “홍영표는 당의 공천 흔들지 말라... 이적행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2.2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은 “홍영표 의원은 더 이상 당의 공천을 흔들지 말라”라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당을 공격할 때는 대표를 흔들더니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총선을 앞두고 당의 공천을 공격한다”라고 비판했다.

이동주 의원 ⓒ대한뉴스
이동주 의원 ⓒ대한뉴스

이 의원은 21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논란이 됐던 두 차례 여론조사의 당사자로서 홍영표 의원의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출마를 준비하는 지역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거론되는 것이 달갑지는 않지만, 당은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최상의 전략을 내놓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히 밖에서는 공천 과정을 잘 알 수 없는 일이고, 그 과정을 두고 보수언론이 ‘밀실’이라는 둥 ‘비선’이라는 둥 말이 많지만 거기에 동조해 똑같이 지도부를 공격하고 당의 공천을 흠집 내려는 것은 이미 당의 공천을 수차례 받아 중진에 오른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과 민생회복을 위한 필승을 함께 노력해야 하는 순간에 당헌, 당규 등 시스템 자체를 왜곡하고, 총선패배를 운운하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이자 분열행위”라며 “친문 좌장이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고 집단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이적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