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빙기를 대비해 전문가(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18일간 민간·공공건축물 건축공사현장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사전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위해 시기별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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