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김병욱 의원, “총선 후 국토교통위원장의 힘으로 신분당선 MICE역 신설 관철할 것” 공약 발표
분당을 김병욱 의원, “총선 후 국토교통위원장의 힘으로 신분당선 MICE역 신설 관철할 것” 공약 발표
김 의원, 성남시 유보적 태도 지적하며 “MICE역 없는 MICE는 앙꼬없는 찐빵…, MICE역은 사업의 필요충분조건”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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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병욱 국회의원 후보가 “신분당선 MICE역 신설이 MICE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총선 승리 후 신분당선 MICE역 신설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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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국토교통위원)은 28일 잡월드 사거리에서 ‘MICE역 신설’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MICE는 전시·컨벤션·호텔 사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교통인프라를 어떻게 갖추느냐에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며 “MICE 부지 앞을 지나는 신분당선에 지하철역을 신설하면 이로 인한 교통 연계 시너지가 크게 상승하고, MICE 사업 성공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 뒤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MICE역 신설을 해내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성남시는 작년 9월 25일 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총사업비 6조 2천억원규모의 ‘백현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김병욱 의원은 당시 협약서에 ‘(가칭)MICE 전척역 신설’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고 작년 10월 성명서를 통해 “교통대책이 필수인 MICE 사업 계획에 전철역 신설계획이 빠져있다”며 ‘앙꼬 없는 찐빵’이라 비판한 바 있다. 이어 해당 사업에 전철역 신설 계획을 세워달라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까지 성남시는 공식 답변을 유보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약발표 기자회견문을 통해 “만약 총사업비 6조 2천억원에 달하는 MICE 개발 계획이 철도역 부재로 좌초된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성남시민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성남시는 알아야한다”고 지적하며 “성남시가 MICE역 신설에 의지가 있다면 지금 즉시 역 신설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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