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내외,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 내외,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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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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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27일(금) 충북 충주 소재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김수정)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신임경찰 1,370명에 대한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李 대통령 내외 및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강희락 경찰청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李대통령의 이례적인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은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국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근무하게 되는 신임경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년 한해 동안의 경찰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내년 예정된 ‘G20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경찰에서 행사 안전과 세계 정상들의 신변경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상 최초로 학부형이 졸업생과 함께 운동장에 나란히 앉아 참석하고, 자녀의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기도 하였는데, 학부형이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졸업생과 학부형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단상 내빈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위주로 좌석을 배열하였으며, 특히 대통령 의자를 다른 내빈과 똑같이 한 후 위치도 전열의 학부형 좌석과 나란히 배치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의전을 지향하는 실용적 면모를 보였다.

졸업식 행사 후에는 대통령 내외분이 전국의 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중인 모범경찰관 63명을 초청하여 오찬 행사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李 대통령은 참석 경찰관들에게 국민의 공복으로서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법집행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청 경찰관들은 대부분 지구대·형사·교통 등 민생치안 분야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한 모범경찰관을 위주로 선발했다.

중앙경찰학교는 1987년 신임경찰 전담교육시설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6만8천명을 배출했다. <사진제공/청와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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