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미래 신산업 협력 이행 본격화
한-인니, 미래 신산업 협력 이행 본격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핵심광물 공급망 투자 등 논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3.04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및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지난 9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유‧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3월 3월(일)~ 3월 5일(화)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고위급 회담,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갖고 양국 간 핵심적인 경제협력 분야 협력 이행기반을 마련하였다.

우선, 양 차관보는 먼저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Jisman P. Hutajulu) 에너지광물자원부 총국장과의 면담에서 전기차, 핵심광물 공급망 및 청정에너지 협력을 확대키로 하였다. 양측은 「한-인니 e-모빌리티 협력센터」를 올해 상반기 가동하기로 확인하고 전기차‧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였다. 한편, 미국 IRA에 대응하여 우리 기업의 광산, 정‧제련소 투자 등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도 집중논의하였다.

이어서 안디 리잘디(Andi Rizaldi) 산업부 산업연구개발원장을 만나 산업인력 양성, 수입규제 등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 9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산업부 간 체결한 「한-인니 산업협력 MOU」의 후속 성과로 인니크라카타우 포스코-인니반뜬 폴리텍대학-한국뿌리산업진흥센터 간 「뿌리기술 인력양성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그간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해 온 양질의 산업인력 수급 원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차관보는 인니의 수입물량제한 등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인니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 10여 개사가 참여한 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니 및 아세안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한-인니 경제협력위」 등 양국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 의제 등에 반영하여 우리기업이 수출․투자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