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의원님, 제 이름도 최재형입니다. 꼭 뵙고 싶었습니다.”
“최재형 의원님, 제 이름도 최재형입니다. 꼭 뵙고 싶었습니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3.06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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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울시 종로구 1·2·3·4가에서 수십년째, 이발소를 운영하는 70대 이발사 최재형 씨는 최재형(국민의힘·종로구) 국회의원을 반갑게 맞이했다.이발사 최재형 씨는 5일 서울시 종로구 1·2·3·4가 쪽방촌을 찾은 최재형 의원에게 “의원님과 같은 이름을 써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언젠가는 의원님을 만나게 되면 ‘같은 이름’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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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최재형 씨는 “의원님과 ‘재’자 돌림을 같이 쓰는데, 최씨 집안의 같은 항렬(行列)”이라며 “최씨 집안의 큰 인물이어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최씨 집안과 종로구,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발사 최재형 씨 가족은 최재형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재형 의원은 이날 같은 이름의 최재형 씨와 유쾌한 시간을 갖고, 종로구 일대 쪽방촉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골목길로 들어섰다.

종로구 1·2·3·4가 쪽방촌은 대부분 성인 한 두명이 누울 수 있는 작고 좁은 방으로 구성돼 있다.

좁은 방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술병들로 뒤섞여 있었고, 쪽방촌 주민들은 대낮인데도, 술에 취해 좁은 골목을 오갔다.

최재형 의원은 쪽방촌 골목, 골목을 다니며 주민들의 손을 일일이 따뜻하게 잡아줬다.

최재형 의원은 “종로구 등과 협의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다”며 “오랜 기간 마음의 문을 닫고 계신 쪽방촌 주민들에게 이제는 닫힌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때”라고 말했다.

최재형 의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민심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쪽방촌 상담소’에서 이들의 사연을 전달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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