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0년 간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 새롭게 정리
강서구, 40년 간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 새롭게 정리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7,726㎡) 새로운 경계 확정
  • 태은주 기자 xodmswn11@naver.com
  • 승인 2024.03.1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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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태은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동 772 일대 ‘화곡제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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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와 지적도가 다른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토지경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지인 화곡동 772 일대 총 55필지(17,726㎡)는 토지와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각종 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10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자의 의견차이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3월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다시 나섰다.

먼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등 사업 내용이 상세히 담긴 설명자료를 구 누리집에 게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위성측량(GPS) 기법을 활용한 정확한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를 조정하고 확정했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분명한 토지 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와 가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2지구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가치를 향상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부동산정보과(☎02-2600-6669, 66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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