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척척! 야무지게 착착!’용인(갑) 양향자 후보 개소식 성료
‘첫날부터 척척! 야무지게 착착!’용인(갑) 양향자 후보 개소식 성료
삼성전자 반도체 임원 출신으로 남편도 26년 근무, 아들도 서울대 반도체 전공한 ‘용인 반도체 패밀리’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24.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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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양향자 용인갑 후보(21대 국회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3일 처인구를 글로벌 반도체 수도로 바로 세우기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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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양 후보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이번 선거 캠프 슬로건은 ‘첫날부터 척척! 야무지게 착착!’”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능숙하게, 차질없이, 프로답게 글로벌 반도체 수도 처인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처인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환영사에서 양 후보는 “용인은 18살의 여상출신 양향자를 삼성의 별인 임원으로 만들어 준 곳이자 우리 가족과 인연이 아주 깊은 곳”이라며 “삼성전자에서 26년을 근무한 남편을 만난 것도 용인이고, 용인에서 낳은 아들이 서울대에서 반도체를 전공한다. 뼛속까지 반도체인으로 살아온 가족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용인이 제게 놓아준 꿈의 사다리를 이제 용인시민과 당원들께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광주·전남 국회의원 공약 1위(공약이행률 95%)를 달성한 저력으로 용인 처인구를 천지개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비전보고에서 양 후보는 “저는 여야 모두의 반도체특위 특별위원장을 지냈고, 반도체 특별법을 만들어 국회와 정부의 반대를 뚫고 시설투자 세액공제도 15%까지 늘렸다”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은 양향자 혼자서 멱살 잡고 끌고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들어 국민의힘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지내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토대가 된 <K-반도체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K-칩스법>을 대표발의해 반년만에 통과시킨 바 있다.

양 후보는 “처인구에 필요한 건 30년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라며 “용인 클러스터 인프라 조성에 약 9조 원이 필요한데 정부 여당은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글로벌 경쟁에서 한시가 급한 우리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을 두고는 “21대 국회에서 제가 발의한 K-칩스법을 대기업·재벌 특혜라고 반대했다”며 “글로벌 기술패권전쟁 시기에 이념적 편 가르기로 법안을 거부한다니, 그야말로 국가 미래를 땅에 묻는 ‘매(埋)국노’”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양 후보는 처인 발전을 견인할 두 가지 계획을 제시했다. 지역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 착공하고, TSMC와 엔비디아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양 후보는 “대만 TSMC가 일반 구마모토에 5년 걸릴 반도체 캠퍼스를 불과 20개월 만에 가동했다”며 “용인 클러스터 가동을 3년 앞당기겠다. K-칩스법 시즌 2를 빨리 통과시키고 정부 예산을 편성, 인접 지자체 교부금까지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세계 반도체 기업 CEO들을 만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TSMC·엔디비아·ASML 등 굴지의 기업을 처인에 데려오겠다”며 “양향자가 못하면 누구도 못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처인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도체 메가 고속도로 조성 △종합운동장 부지 내 대형복합쇼핑·커뮤니티 센터 건립 △삼성·하이닉스 공대 설립 △한국형 반도체연구소(IMEC) 유치 등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22대 국회에서도 양당이 서로 싸우느라 허송세월하면 처인과 대한민국에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 정말 애가 타고 겁이 난다”며 “국회의원 300명 중 반도체 전문가가 한 명도 없어서야 되겠는가. 두 대통령이 선택한 30년 경제전문가 양향자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함께 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관위원장, 이준석 당대표, 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의원 등을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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