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선·김정락)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생 6명에게 새 학기 학교 수업 대비 학습도서를 지원하는 ‘북 드림(BOOK DREAM)’ 사업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도3동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과 9월 새 학기에 맞춰 참고서, 문제집 등 개인별 맞춤형 학습도서를 지원한다.

학습도서를 지원받은 한 학생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참고서와 다양한 학습 도서 등을 사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지원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학 위원장은 “북 드림(도서지원)은 송도3동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다.”라며, “더욱 다양하고 세심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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