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가, '술 파티 파동' 더 확산
인천 정가, '술 파티 파동' 더 확산
업자와 인천 정치인 만남?···괴문서 문건은 구체적 
정치인 누구인가 목격자 나와···룸살롱 접대비 누가
선거기간 3자 기부와 기부행위 당국이 나서야 할 때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후보자 등 철저한 조사가 필요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4.03.1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로고 ⓒ대한뉴스

[김양훈 기자] 인천지역 정가가 시끄럽다. 송도에 한 룸살롱(BAR 변경)에서 업자와 정치인의 만남은 선거기관 술 파티 의혹이 제기되어 3자 기부행위와 기부행위가 있었는지 수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해 괴문서가 돌아 파장이 커지고 있다.

괴문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어 출처를 따라가 보았다. 괴문서에서는 유포자의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아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당시 술 파티 난투극이란 소문은 무성했지만 찌라시라고 치부됐고 문건에 실명으로 공개된 C 당사자는 절대 고급 술집을 간 사실이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국힘 공천이 확정된 연수갑 정승연 후보도 시의원과 수행원에 대해 확인했다. 그러면서 찌라시로 치부했다.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이 없어 보이지만 논란에도 조치가 미흡해 보인다. 허위사실이라면 룸살롱에 갔다고 한 인물들은 실명을 거론한 만큼 가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으라고 말들이 많다. 

괴문건에는 전화번호 및 지역구 출마자와 시의원 및 수행원(사무국장 지칭), K 업자가 있었고 난투극이 일어났다고 했다. 유포자 연락처는 없었다. 룸살롱에 찾아간 업자의 부인 전화번호도 없었다. 

합동 취재반은 소문의 진위를 찾기 위해 송도 등 지역을 탐문한 결과 술집에서 다툼을 발생시킨 업자의 부인을 찾을 수 있었다. 결혼 전 피트니스 유명 선수로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확인했다. 에이스 연예인 만큼 출중한 외모를 가진 주부였다. 

J 씨는 결혼 후 2명의 아이를 키우며 가정생활에 전념했다고 한다. 남편 바람기에 골머리를 앓았다고 울먹이며 설명했다. 이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룸살롱(BAR)에 찾아간 업자 부인은 상간녀라고 한 실장을 보고 화가 올라가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J 씨는 현재 이혼 소송은 맞고 평소 국힘 연수갑 C 수행원이 남편과 친한 사실이라 잘 알고 있다. 그날 술집 출입문을 들어가기 전에 정승연 예비후보 사무국장으로 알려진 C 씨가 차량 운전석에 있는 사실을 보았다. 

J 씨는 말 다툼을 룸살롱 실장과 하던 중 잘 생긴 젊은 남자를 일행이 챙겨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아는 정치인을 보았다는 당시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또 남편이 그 술집에 평소 술을 먹었던 내역도 17일 밝혔다. 

국민의힘 연수을 예비후보자로 인식된 내용의 괴문서가 유포되어 사실이 아니라면 공식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J 씨와 대질하던지 또 허위사실이라면 유포자를 고소하는 것은 선거에 피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피해를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찌라시 일지, 진실을 기반으로 한 제보 일지, 선거판 악용을 위한 제보인지’ 중요한 것은 현역 시의원 정치인과 업자가 있었다는 괴문건과 업자 부인의 설명 내용은 인과관계가 있었다. 가짜 괴문서라면 중대한 명예훼손이고 불순한 범죄로서 경찰도 지구대가 출동했다는 괴문서 내용을 두고 출동하지 않았다면 허위사실로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J 씨는 남편을 찾다가 우연한 계기로 정치인 만남의 술 파티를 본 것이라고 밝혔다. 괴문서 내용은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과장되게 신년 1월 3일 술 파티와 관해 유포를 시킨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국회의원 출마를 두고 업자와 만났다는 것은 당시 연수을 예비후보에 대해 많은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J 씨 진술 및 당사자들 얼굴 등 CCTV 인근을 탐문하고 법인카드, 개인카드, 통장 거래 등 종합적으로 조사하면 진실이 들어나 괴문서가 허위사실이면 처벌할 수 있다.

수사기관의 몫이 된 폭행 사건 등은 없어질 문제가 아니기에 괴문서 진실게임에 대한 논란은 일부 근거가 확인되어 엄정한 수사가 요구된다. 국힘의 힘 중앙당의 별도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