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UAE, 사우디 대사와 방산수출 논의
인니, UAE, 사우디 대사와 방산수출 논의
양일 간 3개국 대사와 방산 및 산업·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3.2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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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3.25~26일 양일 간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입국한 인니, UAE, 사우디 대사와 개별 면담을 갖고 각 공관장들과 주재국의 정세, 방산시장 현황 및 동향, 방산 프로젝트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아울러 방산과 연계한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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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일 인도네시아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신정부 출범에 따른 주재국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6년부터 시작된 KF-21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핵심 광물 등 공급망 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하였다. 같은 날 진행된 UAE 대사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원전인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가동으로 쌓여진 양국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고, 23년 1월에 있었던 양국 정상간 경제외교를 통해 시작된 군함, 유도무기 등 방산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3.26일에는 사우디 대사와 면담을 갖고, 작년 12월 체결된 한국과 GCC간의 FTA를 통해 무기류 등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우호적 여건을 활용하여 방산 수출을 확대하고, 수소 등 에너지/산업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안덕근 장관은“방위산업은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고, 수출 최일선에 있는 주재국 대사들이 현지 정보를 적시에 정부와 공유하고, 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산업부는 3.27일에 폴란드 및 카타르 대사와도 방산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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