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손에 손잡고' 글로벌 파트너로
한-EU '손에 손잡고' 글로벌 파트너로
외교부, 한-EU 교류 확대에 기여해
  • 대한뉴스
  • 승인 2009.12.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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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3일(목)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09 한-EU 산업협력의 날'을 맞이해 '제4회 한-EU 협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6년 시작된 이 시상식을 한-EU간 관계 향상과 협력에 기여한 유럽기업과 한국정부 기관을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럽 각국 대사, 한국정부 관계자, 유럽투자기업을 모시고 한-EU간 경제 및 문화교류, 사회활동에 기여한 한국정부와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부분에 걸쳐 유럽기업 4곳과 정부부처 4곳에게 수여했다.


세계화상(Globalization)을 수상한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7년 개시된 EU와의 FTA 협상을 지난 7월 마무리하고 10월 15일 이 협정에 가서명을 했다. 한-EU FTA는 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협정으로 한-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한-EU 교류 확대에 기여한 외교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되었다.


최고지자체상(Local Government Partner)에는 기업유치를 민선4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외국인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한 전라북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현재(9월말) 국내/외 기업 458개를 유치하였으며, 대표적인 외투기업으로는 태양광산업을 대표하는 독일 솔라월드와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프랑스 다논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또한 세계적인 대형 프로젝트인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과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정비,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해외 외국인투자유치 활동, 김제자유무역지역 지정, 익산 외국인부품소재 전용공단 지정, 고용보조금 지급, 외투기업 AS 현장행정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외투기업에 대한 지원들 아끼지 않았다는 평이다.


유럽기업 중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잠재력을 보여준 '르쌍텍스'가 최고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르쌍텍스<사진/벤자민 주안호 대표이사>는 2000년에 설립된 프랑스-한국 합작 투자 중소기업으로 식품 수입업체로 출발하여 프라스 비스트로풍의 레스토랑인 르쌍텍스를 운영하며 프랑스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르쌍텍스는 유럽과 한국의 비즈니스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성공적인 중소기업의 예로 소개되고 있으며 여러 방송매체에 출현하며 음식으로 한국과 유럽의 가교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왔다.

이번 행사는 정운찬 국무총리 및 주요 EU 회원국 대사들을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를 이루었다.


취재/ 김유진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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