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일포럼이6일부터 8일까지서울에서 개최된다.
한일포럼은 한-일 양국의 여론 주도층 지도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상설 회의이다.
한국의 국제교류재단과 일본의 국제교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일양국의 정치·사회변화와 양국관계’, ‘북한미사일·핵문제에 대한 한·일·미의 대응과 협력’,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일협력’, ‘새로운 한일관계의 과제’라는 총 네 개의 회의 의제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 측에서는 공로명 회장을 비롯하여 전여옥, 이낙연, 김부겸, 원희룡, 박상은 국회의원, 조석래 전경련 회장 겸 효성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일본 측에서는 모기 유자부로 (株)기코망 회장을 비롯, 후쿠야마 테츠로 외교차관, 하야시 요시마사 자민당 참의원,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일본대사, 와카미야 요시부미 아사히 신문 논설주간,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등 한국과 일본의 의회, 경제, 언론, 학술, 사회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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