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전기자동차 포럼」 창립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 창립
“세계 4대 전기차 강국, 울산에서 선도할 것” 포부 밝혀
  • 대한뉴스
  • 승인 2009.1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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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울산의 산업기반을 활용하여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정책개발을 선도할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이 4일(금)창립된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지식경제위원회, 울산 남구 을)은 4일(금)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등 주요내빈들과 전기자동차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 창립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전기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연구, 전문가 초청강연회 및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전기자동차관련 기술개발 지원, 정부정책수립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김기현 의원과 현대자동차 양웅철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정갑윤 의원, 강길부 의원, 안효대 의원, 조승수의원,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최일학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도연 울산대학교총장, 조무제 UNIST 총장이 고문으로 참여하였으며 연구개발, 사업화, 기획지원 분과 등 3개분과 54여명으로 구성되었고 자동차 부품혁신센터에서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현제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동력만으로 구동하는 자동차로써 연료전지자동차와 함께 2030년경에는 주력생산 차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차량으로써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는 2013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야이다.

김기현 의원은 “그동안 울산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왔지만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고갈, 환경규제 심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울산이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우리나라를 세계 4대 전기차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형 자동차 기술 및 시장전개는 궁극적으로는 CO2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자동차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그린전기자동차 포럼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필요한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정보교류, 부품기업 R&D지원, 제도개선, 인프라 확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제출한 “그린 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구축”사업이 지난 지난 11월5일 기획재정부의 ‘09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용역중이어서 순조롭게 추진되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을 사업 기간으로 총 2,000억원(기술개발 1,200억, 연구기반 구축 8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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