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금) 오후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李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영산강 살리기는 모두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이라면서 "나라와 지역 발전에 우리 모두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완공되면 서울(용산)에서 광주까지 현재보다 66분 단축(159분→93분)된 1시간 33분이 소요되어, 호남축 수송능력 증대 및 물류비용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실질적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된다고 전했다.
또 사업기간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0조 7천억원, 임금유발 4조 2천억원, 고용유발 17.2만명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청ㆍ호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