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시아 신화 등 번역 및 출판사업자 선정 공고
한-중앙아시아 신화 등 번역 및 출판사업자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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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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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 및 출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12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찰 공고 후 12월 15일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문광부 관계자는「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 및 출판사업」은 2014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예술커뮤니티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문화자원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또‘아시아예술커뮤니티’는 아시아권역별 예술적 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009년 5월 31일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창단을 통해 이루어진 한-아세안(전통음악) 예술 커뮤니티와 2009년 8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통해 한-중앙아시아(신화/설화/영웅서사시) 예술커뮤니티가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남아시아(무용), 아랍(영상), 동북아(전통연희)등의 아시아예술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한-중앙아시아 예술커뮤니티는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창설(‘09. 8월)’에 이어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공동 조사·출판 및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에 관한 합의의사록이 체결(’09.10월)되었다. 내년 5월에는 ‘제3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다고 했다.

이번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 및 출판사업」은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추진단은 오는 12월 8일(화) 오후 3시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협력회의 추진배경, 상세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한국과 중앙아시아간 합의 내용 등의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사업자는 ‘제3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 개최(‘10. 5월)’ 전까지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출판 및 마케팅 계획 수립’, ‘한국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감수(한→노·영, 300p 내외)’, ‘중앙아시아 5개국 신화·설화·영웅서사시 번역/감수(노→한, 각각 300p 내외)’, ‘번역 표준작업을 위한 한-중앙아시아 공동워크숍 개최’ 등의 과제를 수행하여야하며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자격조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 시행규칙 제1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경쟁 입찰 참가 자격이 있는 자’로 번역 및 출판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동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기구, 재정부담능력 등을 갖춘 곳으로, 공모참가 신청서와 아시아 관련 문학작품(시·소설) 번역과 출판에 대한 최근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들은 사업이해 및 목적 부합성, 사업 수행계획의 적절성, 사업 수행능력, 예산 적정성 등의 평가가 이루어지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선정하여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cct.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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