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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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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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와 ‘양양 하조대’등 2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2007년도에 문화재청에서 조사한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명승자원 중 지정가치가 큰 2개소이다.


<명승 제69호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낙조>


명승 제69호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는 만조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며 해수욕장의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져 바위 뒤로 넘어가는 일몰 경관이 뛰어나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이다. 이곳은 작은 바위인 할미바위와 그 옆의 할아비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금슬 좋은 노부부의 전설 등이 전해져 민속적 가치도 크다.


<명승 제68호 「양양 하조대」정자 원경>


명승 제68호 ‘양양 하조대’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암석해안으로,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해안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경승지이다. 또한,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도모했다는 전설과, 하씨 총각과 조씨 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하조대라 명명되었다는 등 많은 설화와 전설이 담겨있는 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한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등 2개소를 국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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