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첫 손님 맞는다
부산시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첫 손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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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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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관문도시’, ‘국제해양 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앞세운 크루즈유람선 부산입항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부산시는 4월 2일(금)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개장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입항하는 네덜란드 국적의 해외 크루즈「STATENDAM號」(스타텐담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부산관광 홍보마케팅 및 관광 진흥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TATENDAM號」는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개장 후 첫 번째로 입항하는 해외 크루즈로써 네덜란드 국적의 5만 5천 톤급이며, 지난해 3~4월 중 3회 입항 한데 이어 올해도 개장일인 4월 2일을 비롯하여 4월 8일과 4월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 및 승무원 5,400명(1회 1,800명)을 태우고, 홍콩, 대만, 상해, 대련을 거쳐 부산에 들어올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두환영행사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부산지회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배태수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한 부산시관광협회장, 한국관광공사 영남권 협력단장,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벌일 계획이며 선장과 승객대표에게는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전 크루즈 승객에게는 기념품(태극부채) 및 부산관광 홍보물을 전달하여 따뜻한 부산의 인심을 전하게 된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당일 아침 7시부터「찾아 가는 부산은행 이동점포」를 현장에 투입하여 환전 업무는 물론 글로발 ATM(해외카드로 현금 출금)을 운영하며, 개인 투어 관광객을 위하여는 08:30분부터 오후5시까 셔틀버스 3대를 투입하여 크루즈 터미널과 남포동 피닉스 호텔간을 운행함으로써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 등의 쇼핑과 관광을 돕기로 했다.

 

또한 아침 7시부터는 영어 관광안내원 2명을 터미널내에 배치하여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부두에서는 관광기념품 판매소도 운영한다.

 

이날(4.2)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용두산공원, 자갈치, 국제시장 등 시내 관광을 마치고 오후 6시 일본을 향해 출발할 예정이며 환송행사로 민예총의 전통 민속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크루즈터미널 안내를 위하여 2월중에 봉래교차로에 3개 언어(국어,영어,한문)로 된 관광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7월까지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밝혔다. 부산본부/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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