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에서 ‘숲속의 한국어 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로스킹 박사가 세계 최초로 한글 인터넷 주소를 개발한 넷피아를 방문했다.

로스킹 박사는 “넷피아는 한글 인터넷 주소로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사례”라며 “인터넷을 통한 한국어의 세계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넷피아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로스킹 박사의 한국어 연구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러시아 소재 한국어 방언자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로스킹 박사는 한국어 연구와 한글 교육등에 관한 노력으로 2000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부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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