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내년 1월 「사회복지통합관리망」본격 운영 앞두고 마무리 당부
정총리, 내년 1월 「사회복지통합관리망」본격 운영 앞두고 마무리 당부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 통합관리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체계 구축
  • 대한뉴스
  • 승인 2009.12.1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6일(수) 종로구 인사동 소재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추진단을 방문해 관리망 시연참관과 구축 현황을 보고 받는 등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개통되면누락.중복 되지 않는 복지급여의 집행이 이뤄지는 수요자 중심의 전달체계가 구축되 국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것" 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 및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으로 기존 시.군.구.별 새올행정시스템(주민, 지적, 재정, 세정, 복지 등 31개 시.군.구 업무 지원시스템 중 복지분야를 분리해 중앙에 통합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정총리는 "개통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철저한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총리실.복지부.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에 맞춰 시.군.구의 통합조사관리팀을 보강하고, 읍.면.동의 찾아가는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일선 복지행정조직 개편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 전달체계의 문제점은 복지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복지서비스도 100가지 이상으로 다양해졌으나, 국민들의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선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각종 조사 및 행정업무 때문에 주민들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면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약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관리케 됨에 따라 부정이나 중복지원을 차단할 뿐 아니라 수요자에게 누락된 서비스가 없도록 안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지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