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가정신 배우기 글쓰기경진대회｣의 수상자 28명(영상물 부문 11명, 독후감 부문 17명)을 선정해 17일 (목)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뒷줄 오른쪽), 박원배 어린이 경제신문 대표(뒷줄 왼쪽)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이날 영상물 부문의 최우수상은 기업들의 인재육성과 인재경영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김정현 군(집현초, 초6)에게 돌아갔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도전정신에 대한 일화를 읽고 독후감을 쓴 길예빈 양(연촌초, 초5)과 한 가족의 경제생활과 관련한 동화책을 읽고 일상 속에서의 경제활동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신현우 군(남외초, 초2)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모에 참가한 창원의 평산 초등학교에는 단체상이 수여되었다.
<사진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의 정병철 부회장은 시상전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자리를 계기로 나중에 진짜 기업가가 되어 찾아오는 어린이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5주간 공모를 실시하고 예비심사와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제공/전경련>
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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