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오디션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스위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작품으로서 뛰어난 음악성으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유럽뮤지컬 중 하나이다.
<사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 해외 공연 이미지>
‘삼총사’로 유명한 프랑스 최고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1845년에 발표한 소설 ‘몬테 크리스토 백작’ 은 출판 당시 탄탄하고 스릴감 넘치는 대중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고 인간 삶의 희로애락 모두를 한 작품 속에 풀어 시대를 초월한 대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초연 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연출자로 뮤지컬 ‘햄릿’, ‘오즈의 마법사’, ‘뉴문’ 등 200개 이상의 작품을 총 지휘한 미국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 (Robert Johanson) 이 맡았다. 그리고 뮤지컬 ‘모차르트!’ 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가 책임 프로듀서를, ㈜떼아뜨로의 김지원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음악감독에 원미솔, 안무 이란영 등 국내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하는 이번 작품 역시, 2010년 관객들이 주목하는 또 하나의 기대작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몽 단테스’가 그의 지위를 탐낸 친구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흉계로 14년이나 감옥에서 억울하게 수감되어 탈옥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 이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약혼녀까지 빼앗은 이들을 사교술과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하나하나 파멸시킨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지원은 “2천 페이지가 넘는 원작을 2시간반 안에 임팩트 있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출연하는 배우들이 노래, 연기, 무술, 춤 등 최고의 실력으로 작품의 포인트를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연 배우 24명을 조화롭게 선발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오디션 지원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공식 홈페이지 (www.musicalmonte.co.kr) 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하여 12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6391-6333)
최유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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