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작은소동에서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엄마는 첫 만남부터 딸과 티격태격하며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데 언제까지나 소녀이고 싶고 철들고 싶지 않은 엄마와 너무 빨리 철들어 버린 딸이 벌이는 한판 승부로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또한 서로 가장 사랑해줘야 하고 이해해줘야 할 이들 모녀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지 찾아보는 재미가 더욱 볼만 하다.
극단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서로의 체온과 사랑이 절실해지는 계절에 다시 돌아온 '마요네즈'로 추위를 잊고 세상의 가장 큰 사랑을 통해 작고 소소한 사랑들까지 보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1일(월)부터 오는 31일(목)까지 평일 7시30분, 주말 4시와 7시 30분 매일 열리며, 관람권은 대한서림을 비롯해 새서울악기사, 종로서적, 커피전문점 에니스, 오피스존에서 예매한다.
이밖에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063)852-0942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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