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제27회 법원행정고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는 법원행정고시에서 법학과 출신 이학구(94학번), 이재선(95학번), 임성민(95학번) 등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총 12명의 합격자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1명, 2007년에는 최연소 합격생 포함 2명 등 매년 법원행정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학구 동문은 등기사무 직렬분야에서 수석 합격했다. 2007년 강정현 동문이 최연소 수석합격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수석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법원행정고시에는 경북대가 4명, 충남대가 3명,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양대에선 각 1명씩의 합격자가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이 8명, 여성이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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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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