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쇠고기의 대미(對美)수출이 가시화 되었다.
2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동식물보건검역청(APHIS)은 지난주 언론보도자료를 통해한국을 구제역 및 우역 청정국가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래, 28일 미연방관보는 내년 1월12일자로 한국을 구제역 및 우역 청정국가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연방규정(CFR)을 게재한다고 전했다는 것.
이에따라 쇠고기의 경우,한국 위생시스템이 미국 시스템과 동등한 수준임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쇠고기 대미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외교통상본부는 전했다.
한편,그동안정부는 국산 쇠고기, 돼지고기의 대미수출을 위해 미측에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국가로 인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다.
국제부 이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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