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시행 중인“우측보행”호응도 높다
시범시행 중인“우측보행”호응도 높다
  • 대한뉴스
  • 승인 2010.0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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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일부터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여객시설을 중심으로 시범 시행 중인 우측보행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신문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2009년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주요도시 12개 도시 성인남녀 1562명을 대상으로 우측보행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우측보행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답자는 총 93.5%로 대다수 국민들이 우측보행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는 비교적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우측보행을 하는 편이라는 응답자는 60%로, 좌측보행 12%, 의식지 않음 2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이는 우측보행 시범시행 전 좌측보행 26%, 우측보행 22%로 조사(‘09.2)되었던 것에 비해 우측보행 비율이 약 38%가량 상승된 것으로 시범시행으로 인한 보행문화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측보행 실천비율은 남자(58.7%)보다 여자(61.9%) 약간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64.9%)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57.8%) 30대(59.2%)의 참여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측보행의 편의성에 대한 부분에서는 우측보행이 합리적이고 편하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54%로, 좌측보행이 합리적이고 편하다는 응답자인 7%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설문조사 내용을 참고하여 우측보행이 전면실시 되는 2010년 7월까지 우측보행의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더욱 강화하고, 보행유도시설의 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측보행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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