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 사업이 이달중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용역작업과 함께 연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주 내용으로 한 식품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다 이달 중 사업 시행자 선정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식품부와 국토해양부의 협의를 거쳐 공영개발 방식의 사업자 선정이 결정되는 대로 2억6500만원을 들여 용역작업에 착수, 오는 연말 차질 없는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는 내년 하반기 국가산업단지로의 지정이 마무리 되면 입주 희망을 요청해온 115개 식품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시는 정부와 함께 2013년 말까지 왕궁면 396만7000㎡(120만평)의 기반조성을 끝낸 뒤 2015년까지 국내외 식품기업 145개와 민간연구소 10여 개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는 입주 업체의 임직원들이 거주하고 활동할 주거지와 상업지구도 조성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23개의 외국기업과 92개의 국내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가운데 익산시는 지난해 말 일본 쓰노식품공업㈜ 등 2개 업체와 처음으로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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