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주요 대학 총장과 만남
이명박 대통령, 주요 대학 총장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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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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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금)에 청와대에서 ‘주요 대학 총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년 연설에서 대통령이 직접 교육문제를 챙기겠다고 밝힌 이후 개최된 교육 관련 첫 행사로, 입학사정관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청년취업 문제 등 MB 정부의 핵심 대학 정책과 G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정운영과제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학생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제공:청와대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고통이 큰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야 하며, 조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대학의 여건과 특성, 학교 규모에 맞게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뽑을 것인지, 공정성과 객관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교협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李 대통령은 서울여대(‘09.11.9, 등록금 동결 최초 선언)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 선언을 해준 것에 감사하면서, 경제가 어려운 지금 대학의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차원의 장학금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李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졸업을 앞 둔 대학생들에게 당장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을 최고 국정과제로 삼고 있으므로 대학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학생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대교협 회장인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을 비롯하여, 이장무 서울대 총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등 21명의 주요 대학 총장을 비롯하여, 정정길 대통령 실장,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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