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화교(華僑)들 자원봉사회인 한국화교지공회(韓國華僑志工會)는 16일 오후 명동에서 '아이티' 지진피해 성금모금운동을 벌였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중국어통역 자원봉사자이기도 한 성익창(成益昌) 회장(사진/우)은 '세계는 하나'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이번 모금운동의 취지를 밝혔다.영하의 추운 날씨속에서도 화교들은 이번 모금운동이 처음은 아니지만, 아이티 지진피해를 생각하면, 감동깊고 뜻깊은 봉사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최동일(崔同鎰) 부회장(사진/좌)은 지난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때 화교들이 짜장밥 1,200 그릇을 매일 자원봉사했던 마음을 가지고 한국화교지공회는 각종 바자회는 물론, 복지관등에 틈나는데로 후원을 해오고있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넣은 한국인 L 씨(女)는 화교들 자원봉사모습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중화권 국가들이 축복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국인 외에도, 명동을 찾은 외국인들도 이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모금함에 작은 정성을 넣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통상부 出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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