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국 최다(4개소) 선정에 따라‘전북 쌀 World Best 비전 선포식’을 23(토) 오후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농림수산식품부’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9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우수 RPC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다짐했다.
전라북도의 4개 브랜드 선정은 전북 쌀의 최고 품질 이미지 확립과 전북쌀 제값 받기 토양을 마련하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고, 특히, 익산명천의 익산순수미골드라이스가 (2위: 우수) 전국 브랜드로서 명성을 알려 전북쌀 우수성을 드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제희RPC 철새도래지쌀은 5년 연속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쌀”로 인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 쌀이 전국의 최고 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치하하고 전북 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계약재배농가의 철저한 계약이행을 주문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고품질 품종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경기미에 밀려 전북 쌀이 상대적인 저평가를 받아 왔지만 금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전북쌀로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수상자 들은 ‘어렵게 얻은 명성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고 했다.
도 관계자에 의하면 3연속 대풍년에 따른 쌀 재고로 걱정이 많을 때에 전북에서 우수브랜드쌀 석권으로 ‘철새도래지쌀’ 판매액이 2008년 82억에서 지난해 106억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130억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수도권에서 전북 쌀의 저 가미 이미지 개선의 큰 도움으로 농가소득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전라북도의회의장, 군산시장,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09년 고품질브랜드쌀에 선정된 생산업체 대표,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전주시 여의동)의 쌀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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